▲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삼양식품은 '불닭'(Buldak) 면류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과 매출이 지난달 각각 100억 개, 7조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불닭 면류는 삼양식품 김정수 회장이 2011년 총괄 사장이었던 당시 우연히 방문한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젊은이들이 매운 불닭을 즐기는 모습에 영감을 얻었고, 약 1년 동안의 제품 개발 기간을 거쳐 불닭볶음면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2012년 신제품 소개 차원에서 3개국(일본·독일·뉴질랜드) 수출로 첫발을 뗀 불닭볶음면은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불닭 면류 시리즈는 2017년 누적 판매 10억 개 달성 이후 2022년 40억 개, 2025년 90억 개를 잇달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00억 개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연간 해외 판매량은 20억 개로 1초에 63개씩 팔리는 수준이며, 현재 한국 라면 수출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고 삼양식품은 설명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이번 기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과 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차세대 캐릭터 '페포'를 불닭 세계관의 새 주인공으로 선보인다고 소개했습니다.
병아리 캐릭터인 페포는 기존 메인 캐릭터인 '호치'가 고추를 먹고 낳은 알에서 태어났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고 삼양식품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