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US여자오픈 첫날 4언더파 2위…선두 컵초와 1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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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

김세영이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250만 달러) 첫날 단독 2위로 올라서며 메이저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81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는 1개로 막으며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선두로 나선 제니퍼 컵초(미국·5언더파 66타)와는 1타 차입니다.

함께 출전한 유현조, 윤이나, 강민지(이상 3언더파 68타)가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신지애와 2023년 이 대회 우승자인 호주 교포 이민지는 나란히 2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2승을 거둔 세계랭킹 3위 김효주는 3오버파 74타에 그쳐 공동 87위로 부진하게 시작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2017년 공동 8위가 자신의 최고 성적인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71%와 그린 적중률 61%에 퍼트는 25개로 막으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섰습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세영은 두 번째 샷을 홀컵 바로 앞에 떨어뜨려 버디를 완성한 뒤 11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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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2타를 줄인 김세영은 3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6∼9번 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따내며 단숨에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8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선 8m를 훌쩍 넘는 롱퍼트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뛰어난 퍼트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유현조와 강민지가 1라운드에서 나란히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가운데 윤이나도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한국 선수 3명이 나란히 공동 3위로 나섰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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