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과 달랐다…기초단체장·광역의회도 '파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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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선전은 지역 행정의 향방을 가르는 기초단체장 선거와 광역의회 선거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4년 전 국민의힘이 주도했던 판세가 뒤집힌 겁니다.

유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지>

기초단체장 선거구 227곳 가운데 민주당은 52.4%인 119곳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95곳, 무소속 11곳, 조국혁신당이 2곳을 얻었습니다.

국민의힘이 145곳, 민주당이 63곳을 얻었던 2022년 지방선거 때와는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가운데 민주당이 17곳을 차지하며 지난 지선 국민의힘이 17곳, 민주당 8곳이던 판세를 정확히 뒤집었습니다.

경기 기초단체 31곳 가운데서도 민주당이 19곳을 확보했고, 인천에선 11곳 가운데 8곳을 민주당이 차지하며 국민의힘을 압도했습니다.

4년 전만 해도 16개 구 모두 국민의힘이 독식했던 부산의 경우에도 민주당은 7곳에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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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9석이 걸린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했고, 경북에서도 22곳 가운데 18곳을 국민의힘이 가져갔고, 4곳에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전국 광역의회 의석도 민주당이 60%가 넘는 587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322석, 진보당은 7석, 조국혁신당은 5석을 가져갔습니다.

비례를 포함한 기초의원 선거에선 민주당이 1천568명으로 약 52%, 국민의힘이 1천267명 약 42% 의석을 차지했고, 그 뒤를 무소속과 진보당이 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디자인 : 최진회·석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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