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찾은 박민식 "승리의 기쁨 안겨드리지 못해 송구" [국민의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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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들 가운데서도 유권자들의 관심이 유독 높은 지역들이 몇 곳 있습니다. 차례로 연결을 해볼 텐데요. 먼저 부산 북갑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저는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출마한 부산 북갑에 위치한 구포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부산 북갑 선거구도 개표가 시작됐지만 아직 개표율은 26% 수준입니다.

당선자 윤곽은 개표율이 높아지는 밤늦은 시간에야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오후 6시 발표된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하정우 후보 42.6%,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15.8%, 무소속 한동훈 후보 41.6%로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접전으로 조사됐습니다.

출구조사 발표 순간 하정우 후보와 한동훈 후보의 두 캠프 사무실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는데요.

다만 오차 범위 내 접전인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끝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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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고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캠프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가 자리를 뜬 상황인데요.

두 후보 모두 당선이 확실해질 때쯤 캠프를 다시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조금 전 캠프를 찾아 자신을 지지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다만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북갑이 포함된 부산 북구의 최종 투표율은 70.2%로 부산 전체 투표율 62.1%보다 크게 높았고 부산 16개 구와 군 가운데서도 가장 높았습니다.

이곳 부산 북갑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는 계속해서 현장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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