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부산 북갑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했던 곳인데, 오늘(3일) 분위기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홍승연 기자, 그곳 소식 들려주시죠.
<기자>
네, 부산 북갑 구포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구포시장은 모든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기간 중 잇따라 찾아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던 곳으로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 세 후보는 각각 청와대 수석 출신, 장관 출신, 그리고 당 대표 출신으로, 이들의 대결은 전국적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치열한 선거전을 반영하듯 부산 북갑의 사전투표율은 부산 전체 평균보다 4.3%p 높은 25.57%를 기록했는데요.
재보궐 선거 전체 사전투표율보다도 1%p 이상 높습니다.
최종 투표율도 높을지 관심인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지역구별 최종 투표율은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이후에 집계됩니다.
세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도 유세에 나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구포대교 사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열고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전재수 후보와 북구 발전을 이루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구포시장에서 자신이 진짜 북구 사람이라며 부산에서 자라고 생활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구포시장 인근 공원에서 파이널 유세를 열고 보수 재건과 북구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세 후보는 모두 지난 주말 사전 투표를 마친 상태로, 현재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시 뒤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각 후보들은 각자 선거 캠프나 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등으로 이동해 개표 방송을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