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BO리그 100호포를 세 경기 연속 홈런으로 장식한 오스틴을 앞세운 LG가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던 오스틴은 어제 다시 한 번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3회 2아웃 2루 기회에서 몸쪽 변화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세 경기 연속포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선 오스틴은 KBO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하는 기쁨도 맛봤습니다.
박동원과 박해민, 오지환의 홈런포와 선발 임찬규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더한 LG는 KT를 10대 1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한 경기 차 선두를 지켰습니다.
키움은 타선의 파괴력을 앞세워 SSG를 눌렀습니다.
3회 히우라의 KBO리그 첫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키움은 7회 김웅빈과 김건희의 홈런으로 리드를 벌렸고, 9회 최주환과 권혁빈의 적시타로 넉 점을 더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2대 6 승리를 거둔 키움은 8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SSG는 13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8회 터진 박승규의 동점 석점 홈런과 김성윤의 적시타를 더한 삼성은 NC에 8대 7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NC전 7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고, KIA는 8회 터진 나성범의 동점 솔로포와 9회 한준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롯데에 5대 4 승리를 거뒀습니다.
7회 1아웃까지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벤자민의 호투를 앞세운 두산은 한화를 5대 3으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