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했지만 살아있으며, 국정에 대한 관여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연방의회 상원 청문회에서 여러 정보를 종합할 때 "그는 공격에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그가 아직 살아 있다는 정황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그 체제 내 여러 지도자에게 일어났던 일을 고려하면, (하메네이가)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내부적으로 권장되지 않는 일일 것"이라며 "그의 의사소통이 서면과 중개자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그가 어느 정도 점점 더 (국정 의사결정에) 관여하고 있다는 정황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전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개전 당일인 2월 28일 미국의 공습으로 폭사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당시 그의 아들 모즈타바도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모즈타바는 이란 최고지도자 자리를 이어받았으나 아직 모습을 드러내거나 육성이 공개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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