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미국과 지난 며칠간 메시지 교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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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란

이란의 강경 성향 매체 파르스통신은 미국과 이란이 현재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을 위한 메시지를 교환하지 않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 "이란과 미국 간 이른바 '잠정 양해각서' 체결을 목적으로 했던 양국의 메시지 교환은 최소 며칠 전부터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파르스통신은 "어젯(1일)밤 트럼프가 이란과 대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 소식통은 '미국에 보낸 마지막 메시지는 레바논에 관한 명확한 (휴전) 메시지였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부 서방 언론과 당국자가 이란과 미국의 메시지 교환이 정상적이라는 것처럼 포장하려 했으나 현실은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와 연계된 타스님 뉴스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미국과 메시지 교환이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이란 메흐르통신은 대미 협상단 소식통을 인용, "최종 문안은 여전히 테헤란(이란 정부)에서 논의 중이고 아직 답변은 발송되지 않았다"며 물밑에서 외교적 절차가 계속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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