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드', 개봉 1년 만에 재개봉…네오 소라와 두 배우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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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피엔드'가 국내 개봉 1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하는 가운데 감독과 배우가 내한한다.

'해피엔드'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주인공 '유타'와 '코우'의 관계를 통해 영원할 것만 같던 청춘의 우정과 차별이 자리 잡은 시스템의 억압 등 다양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유수 평단의 극찬을 이끈 작품이다. 세계적인 거장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를 만든 네오 소라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도 주목받았던 영화다.

1991년생인 네오 소라는 이 작품으로 단숨에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30대 영화 감독으로 떠올랐다.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 부문,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센트레피스 부문에 초청받으며 국제적 경쟁력도 입증했다. 아버지인 류이치 사카모토가 영화 음악계의 거장으로 칭송받은 데 이어 네오 소라는 영화 연출로 일본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국내외 주목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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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국내 개봉한 이 작품은 평단과 언론의 호평은 물론이고 변영주 감독, 배우 심은경, 배우 이제훈 등 영화인들의 추천이 이어지며 전국 13만 명을 모았다. 이는 2025년 독립예술영화 외국영화 박스오피스 전체 7위 및 CGV 아트하우스 외화 관객 동원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해피엔드'는 오는 24일 국내에 재개봉한다. 이를 기념해 네오 소라 감독과 주연 배우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가 국내 개봉 1주년을 기념해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오는 6/26(금)부터 6/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열린 10만 관객 돌파 기념 재내한으로부터 정확히 1년이 지나 성사되어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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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GV(관객과의 대화)와 무대인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해 국내 관객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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