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유 스와프 6월까지 연장…항행 정상화 시점 여전히 불투명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뚫은 유조선, 울산서 원유 하역

중동 전쟁이 길어지면서 원유 수급과 석유제품 생산 차질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비축유 스와프(SWAP·교환) 제도를 이달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비축유 스와프 운영 기간을 기존 4∼5월에서 이달까지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 시점이 여전히 불투명한 점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산업부는 약 2천100만 배럴에 대해 스와프를 진행했고 현재 단계적으로 상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축유 스와프는 정유사가 해외에서 원유를 확보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면, 정부가 먼저 비축유를 빌려준 뒤 추후 대체 물량이 국내에 들어왔을 때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중동산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정유사들이 확보한 대체 원유가 국내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차를 고려해 도입됐습니다.

석유류 제품 가운데 수액제 포장재, 주사기류, 의료용 장갑 등 보건·의료 분야 원료는 평시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고 영역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핵심 산업에 필요한 헬륨, 브롬화수소, 알루미늄 휠을 포함한 원료 역시 현재 공급 차질 동향은 없다고 산업부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