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멋과 감성 담은 K-EXPO…수출 상담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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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케이 엑스포가 미국 LA에서 나흘 동안 열렸습니다. 한국 음식과 뷰티, 콘텐츠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듯 4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수출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김경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26 K-EXPO USA / 현지시간 5월 23일~24일 / 미국 LA]

[드라마 '멋진 신세계' : (네가 말한 라면이….) 그냥 라면 아니고 한강라면, 서울 살면서 한강라면 정도는 먹어줘야지.]

드라마에 나오는 한강라면을 미국 LA 한복판에서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라는 드라마 보신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한국 인기 스타의 동안 비결을 공개한 메이크업 강의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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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주/메이크업 아티스트 : 애교 살처럼 가로로 한 번 끊어주면 중안부가 더 짧아 보여서 동안의 느낌도 들고….]

[에밀리 에스쿠엘라/LA 시민 : 애교살 화장을 바로 시작하고, 더 많은 한국 화장품들을 살 겁니다.]

이번 엑스포는 드라마나 영화, 케이팝 등 콘텐츠에서 접해온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현지인들이 직접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음식과 뷰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적 감성을 담은 최신 트렌드를 한데 모았습니다.

박재범과 롱샷, 피원하모니의 케이팝 콘서트로 마무리된 이번 행사는 모두 4만 명이 찾은 걸로 집계됐습니다.

이어진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63개 업체가 참여해 총 510건, 90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30건 이상의 MOU도 체결됐습니다.

[김영수/문화체육관광부 차관 : 여기(LA)가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지역이고 히스패닉도 30% 가까이 된다고 하니까 중남미로 한국 콘텐츠가 나가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K-엑스포는 올 하반기 프랑스 파리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도 열릴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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