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서 "동일 사업장에서 동일 유형의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재발 방지를 주문했습니다. 임기 2년 차를 앞두고 국정에 속도를 더 내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살자고 간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고는 한다"면서 어제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폭발사고가 나 각각 5명, 3명이 숨졌는데 이 대통령은 동일 사업장에서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건 심각한 문제라며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방지책 수립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동일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한 사업장들을 좀 추려가지고 저한테 따로 보고를 한 번 해주세요.]
모레(4일)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임기 2년 차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국민과 공직자들 덕에 위기를 잘 넘어왔다면서 임기 2년 차에는 경제, 안보, 지역균형 발전,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정 속도를 두 배로 높이고 정성을 다하면 남은 시간은 비록 4년이지만 8년과 같이 쓸 수 있다, 8년처럼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달 훈련 도중 사망한 예비군 사고를 언급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문책, 현장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윤형,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