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마감…기술주의 강력 견인


동영상 표시하기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만 7000선을 돌파했고 S&P500 지수도 7600선에 근접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 분류는 인공지능 호재를 맞이한 기술주가 3% 가까이 오르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에너지 업종도 1%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증시는 장중 불거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으로 출렁였습니다.

이란이 미국과의 소통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하겠다고 경고하자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5.5% 급등한 92.16달러 선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장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라며 진화에 나서자 국제유가는 상승 폭을 일부 축소했고 지수는 낙폭을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5월 제조업 PMI가 54.0을 기록하며 경기 확장세를 이어갔으나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비용 상승 압력이 함께 부각되면서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오늘 사상 최고치 랠리를 완성한 것은 강력한 기술주의 힘이었습니다.

엔비디아가 개인용 컴퓨터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신형 프로세서를 전격 공개하며 6%대 급등했고 마이크론 또한 1000달러 선에 안착하며 6% 넘게 올랐습니다.

내일 시장은 팔로하트네트웍스의 실적 발표와 함께 노동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4월 구인이직 보고서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