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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네이버, 삼전닉스" 한국 기업 '줄줄…'2차 깐부 회동' 증시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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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에 참석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AI 인프라 확대 전략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아시아 지역 대표 협력사를 얘기하며 '네이버 클라우드' 등 국내 기업을 언급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 이것은 한국의 네이버 클라우드입니다. 한국은행과 현대를 비롯해 많은 훌륭한 기업들이 고객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모든 곳에 존재하게 될 것이며 모든 기업이 AI 기반으로 운영되고 각 지역은 자체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전광판에 직접 네이버 클라우드의 이름을 띄우고 엔비디아와의 사이에 '하트' 이모티콘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의 이번 언급이 네이버클라우드가 단순한 GPU 수요처를 넘어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모델 개발, 서비스 적용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전면 양산 소식을 전하면서 핵심 부품인 HBM4 메모리는 한국 기업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만든 게 탑재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 홍보 영상 : 베라 루빈 컴퓨트 보드에는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의 HBM4 메모리가 탑재됩니다.]

주식 시장도 곧바로 반응했습니다.

네이버는 오늘 25만 1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30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전날 대비 10% 오른 34만 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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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은 타이완 일정을 마친 뒤 오는 4일 한국을 찾을 예정인데, 이 기간 중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별도 회동을 갖고,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1784' 방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한 기간 젠슨 황 CEO는 서울 성수동의 한 식당을 빌려 국내 기업 총수들과 '삼겹살 소맥 회동'을 가질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 측은 젠슨 황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과 실제 회동 시 의제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만 밝혔습니다.

(취재: 김지욱, 영상편집: 이현지,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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