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액션 장르를 소화할 체력이 충분히 된다며 드라마 '김부장'의 시즌제를 희망했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 'SBS DRAMA: NEXT EPISODE'에 참석한 소지섭은 "아직까지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다. 액션을 10년은 더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가 주연을 맡은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26일(금) 첫 방송된다.
소지섭이 연기하는 극 중 김부장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에 과장으로 근무하지만, 진짜 정체는 셀 수조차 없는 특수 작전에 파견되었던 전직 공작원 출신이다. 김부장은 딸을 구하기 위해 친구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과 함께 다시 위험한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이를 위해 소지섭은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한다.
13년 만에 SBS드라마에 복귀한 소지섭은 "제가 데뷔를 SBS드라마로 해서 저한텐 고향 같은 곳이다. 오랜만인데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부장'의 액션은, 기본적으로 김부장과 그 친구들의 감정이 담긴 액션이다. 맨손 액션도 있고, 칼도 있고, 총도 있고, 차 폭발도 있고, 다양한 액션들이 사이다를 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소지섭은 일찌감치 '김부장'의 시즌제 제작을 꿈꿨다. 그는 "방송이 나간 후에 많은 분들이 여기 나온 캐릭터들의 안부가 궁금하고, 그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시지 않을까란 생각을 조심스럽게 한다. 김부장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 시즌제로 충분히 가능할 거 같다"며 "우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게 먼저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부장'은 현재 방영 중인 '멋진 신세계' 후속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