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4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환영식 때 김일성광장에 설치된 석조 사열대 모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설이 제기된 가운데 평양 김일성 광장에 사열대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설치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이 26일 평양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광장 앞쪽에 대형 구조물이 있고 가림막이 설치된 모습이 담겼습니다.
NK뉴스는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당시 임시로 설치된 석조 사열대가 있던 곳과 동일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NK뉴스는 사열대 설치 작업이 푸틴 대통령 방북 때는 8일 전부터 시작됐고 지난 3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방북 때는 방북 3일 전부터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신화통신과 라오스 통신사인 KPL 등은 통룬 시술릿 라오스 대통령이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방북 성사 여부와 시점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6월 첫째 주 방문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앞서 미국의 시사주간 타임은 지난달 20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조만간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