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세미루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좌측부터)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5회)에 빛나는 FIFA 랭킹 6위 브라질은 오늘(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FIFA 랭킹 33위 파나마와 평가전에서 6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6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브라질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반 14분 파나마 아미르 무리요(마르세유)의 프리킥이 마테우스 쿠냐의 자책골로 연결돼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39분 카세미루(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발 라인업 중 10명을 교체하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였습니다.
대거 교체에도 브라질은 후반에만 4골을 몰아쳤습니다.
후반 8분 하이안(본머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렸고, 후반 15분에는 루카스 파케타(플라멩구)가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3분 뒤 이고르 티아구(브렌트퍼드)의 페널티킥 추가골이 나왔고, 이후 다닐루(보타포구)가 골대 하단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6대 1을 만들었습니다.
파나마는 경기 막판 카를로스 하비(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번 월드컵 본선 C조에서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경쟁하는 브라질은 이번 대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다만,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소집된 간판스타 네이마르는 종아리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