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여야 지도부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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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어제(30일) 6·3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지도부는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6·3지방선거 전국 사전투표율은 23.51%로 기록됐습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2.89%p 높은 수치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최고치입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8.95%를 기록했고, 전북, 광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 18.65%로 나타났고, 경기는 20.96%, 서울은 23.84%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체 사전 투표율은 24.12%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선거 본투표를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인 오늘 여야 모두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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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전남 구례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내란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내란의 잔불까지 완벽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윤석열, '이명박근혜' 이번 선거에 나와도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민주당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투표로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대통령이) 투표장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들고나와 흔들었습니다. 내가 찍은 후보 찍으라는 불법 선거운동입니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이렇게 막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조국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릴레이 유세 발대식을 열었고, 개혁신당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이승환·신동환·김용우,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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