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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매출만 1천억' BTS 4월 '톱 투어'…"회당 이 정도라고?" 기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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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 투어 '아리랑'의 북미 공연을 마친 가운데, 이 기간 무려 84만 명의 관객이 공연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미국 탬파와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미국과 멕시코 모두 5개 도시에서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탬파,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1회씩 공연이 추가됐지만, 역시 모든 표가 팔렸습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4월 한 달간 고양, 도쿄, 탬파에서 진행한 8회 공연으로 7천620만 달러, 한화로 약 1천148억 원의 매출과 41만 7천 장의 티켓 판매를 달성해 4월 '톱 투어' 1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빌보드는 또한 탬파와 엘파소 공연이 회당 평균 1천2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방탄소년단의 앞선 미국 공연 대비 약 64%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지에선 방탄소년단의 효과가 음악에만 그치지 않고, 한국에 관한 관심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현지 방송 ABC7 샌프란시스코는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으로도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대 한국학 교수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강생 수가 정체되거나 줄어드는 다른 외국어와 달리 한국어, 한국사, 한국 문화, 한국 문학 등에는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 뒤, 다음 달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합니다.

(취재: 김지욱, 영상편집: 나홍희,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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