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세종서 투표 독려…"대한민국 낭떠러지 얼마 안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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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세종과 경기를 찾아 "대한민국이 낭떠러지로 떨어지기까지 몇 센티미터(㎝) 남지 않았다. 투표장으로 가서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어제 접전 양상이 벌어지는 충남·대전을 순회했던 것과 달리, 비교적 열세를 보이는 세종·경기를 찾았습니다.

장 위원장은 오늘 오전 세종 조치원읍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유세차에 올라 "선거 끝나고 '나 한 사람만 투표장에 갔더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우리의 소소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었는데'라며 가슴치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투표장에 가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은 대통령 되고 나서 밤잠도 안 자고 SNS에 '부동산 가격 잡겠다'고 글을 올렸다. '내가 못 잡을 줄 아느냐' 엄포까지 놨다"며 "그렇게 큰소리쳐놓고 지금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데 이재명이 보이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금리 올라가고 환율 올라가서 국민들, 기업들은 죽겠다고 아우성치는데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김용범은 국민의 고통을 '성공의 비용'이라고 한다"며 "이건 나라가 아니다. 우리가 70년간 피와 눈물로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세를 마친 장 위원장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현재 최소 4곳의 선거구가 피 말리는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가 이 고개를 넘지 못한다면 저들의 '개헌'과 '공소취소' 폭주를 막을 방파제가 완전히 무너진다"며 "이것은 의회 정치가 실종되고, 아스팔트 위에서 피 흘리는 거리 투쟁만이 남는 암흑기를 허락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에 나가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비극을 막으려면 지금 투표소에서 확실한 승리를 만들어주셔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킬 힘은 오직 투표용지에 있다. 지금 당장 투표장으로 향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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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경기 서부를 돌며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지원 사격합니다.

대표적인 수도권 베드타운인 경기 광명을 찾아 부동산 가격 폭등 등 정부 부동산 정책 실정을 비판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천 역곡역, 김포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원내 투톱인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 으능정이거리, 한화생명볼파크, 한민시장 등지에서 시민들을 만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합니다.

그는 대전 지원 유세를 마친 뒤에는 지역구인 경북 김천으로 이동한 뒤 30일 오전 김천 평화남산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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