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가 기름과 쇳가루, 화학물질 등에 오염된 영세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세탁해 주는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습니다. 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인데, 세탁비 부담도 크게 줄였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의 한 밸브 제작 업체입니다.
금속을 깎고 다듬다 보니 작업복은 기름과 쇳가루, 먼지 범벅입니다.
작업복을 집으로 가져가 세탁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김영곤/수성밸브공업 과장 : 작업 특성상 기름 묻은 작업복이 많이 나오거든요. 가정용 세탁기에 세탁하게 되면 세탁기가 오염돼요.]
인천 지역 영세 사업장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깨끗이 세탁해 주는 '천원세탁소'가 인천 서구 산업단지에 지난달 말 문을 열었습니다.
대형 산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3대씩 갖춰 하루 최대 500벌 처리 가능합니다.
85만 명에 달하는 인천 지역 50인 미만 사업장과 영세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작업복을 수거해 세탁한 뒤 배송까지 해줍니다.
두꺼운 겨울 작업복은 장당 1천 원, 그 밖의 작업복은 500원으로 세탁비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김현미/인천시 노동정책과장 : 영세한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이제 건강을 위해서 또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집에서 세탁하지 않고 저희가 공공의 서비스의 일환으로 세탁소를 전용으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인천시는 서구와 검단, 계양 지역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천원세탁소를 시범 운영한 뒤 오는 7월부터 남동구 등 인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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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호선과 2호선이 지나는 인천시청역에 대형 미디어아트가 설치됐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하철 이용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인천시청역 지하 1층 오디세이광장에 미디어월을 통한 영상 콘텐츠 상영과 그림 등 작품 전시 공간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앞으로도 도시철도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