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일인 지난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 투수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구위가 약해진 프로야구 LG 트윈스 요니 치리노스가 올 시즌 두 번째로 1군에서 말소됐습니다.
LG 구단은 오늘(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치리노스를 1군에서 뺐습니다.
치리노스는 전날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8피안타(2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올 시즌 성적은 8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68입니다.
지난 시즌 30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로 활약하며 통합 우승에 기여한 치리노스는 재계약에 성공했고, 2026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하고 있으며 이미 한 차례 1군에서 말소된 바 있습니다.
LG는 치리노스를 제외하고 엔트리 한자리를 오른팔 투수 장현식으로 채웠습니다.
시즌 19경기 4승 2패 2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5.50으로 흔들린 뒤 재조정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던 장현식은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도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5.43으로 흔들렸습니다.
kt wiz는 오른팔 투수 스기모토 고우키와 왼팔 투수 오원석을 한꺼번에 1군에서 뺐습니다.
스기모토는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회 조수행의 타구에 팔꿈치를 강타당했습니다.
꾸준히 선발진을 지켰던 오원석은 휴식 차원에서 말소됐습니다.
kt는 오른팔 불펜 투수 김민수를 1군에 올렸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인 최원태를 1군에 올리면서 포수 박세혁을 말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