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방북 후 한국 찾은 싱가포르 외교장관 면담…"한반도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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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8일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고, 중동 상황 등 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습니다.

위성락 실장은 오늘(28일), 공식방한 중인 발라크리쉬난 장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한국을 찾기 전인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북한을 방문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 만남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및 공동 성장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이에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가 2018년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서 한반도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장을 제공하며 적극 기여해 온 점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위 실장과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지난 3월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성과를 평가하고, 한-싱가포르 간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한-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심화·발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중동 정세와 관련해 양측은 분쟁의 조속한 종식과 지역 안정 회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등에서의 조속히 선박 항행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정상화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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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수입국이자 대외 개방경제 국가로서 자유 무역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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