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나타난 이 대통령 합성 사진?…토스증권 황당 오류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토스증권 로고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과 관련한 문제 탓에 토스증권 웹사이트를 즐겨찾기로 저장하면 엉뚱한 합성사진이 섬네일(thumbnail)로 설정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때 크롬 브라우저에서 토스증권 웹사이트를 연 뒤 북마크(즐겨찾기) 등록을 시도하면 섬네일로 이재명 대통령의 합성사진이 올라오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이용자들은 PC가 아닌 모바일 환경에서도 토스증권 홈페이지를 북마크로 저장하면 대통령의 얼굴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토스증권은 이에 대해 "외부 해킹 및 내부 등록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크롬 브라우저의 북마크 미리보기 이미지 선정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가 자체적으로 북마크 미리보기 사진을 선정하는데, 이는 회사가 지정한 것이 아닌 웹페이지 내 사진들을 '크롤링'(온라인 정보자원을 자동으로 수집·분류·저장하는 방식)해 자동 반영한다며, 이는 다른 웹페이지에도 적용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스증권 웹사이트 홈 화면에는 커뮤니티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올린 글과 사진이 일부 노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크롬은 여기에 올려진 사진을 멋대로 가져가 북마크 섬네일로 설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영역

이에 토스증권은 북마크 미리보기에 공식 로고를 우선 인식할 수 있도록 설정을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현재는 북마크 추가 시 섬네일에 정상적으로 토스증권 로고 모양이 나타납니다.

(사진=토스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