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첫날 '불기둥'…10∼2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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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가 26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 상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오늘(27일) 상장하자마자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발 기술주 훈풍으로 코스피가 8,300선을 돌파한 가운데 8개 자산운용사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종이 동시 출격하면서 매수세가 급격히 쏠리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에서는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상승세가 더 가팔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2분 현재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시작가보다 18.37% 오른 2만 7천755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16.24% 오른 2만 3천2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은 개장 직후 20% 넘게 급등했다가 오름폭을 조절 중입니다.

'ACE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19.03%), 'RISE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19.64%),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2.28%),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19.23%),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18.60%) 등도 20% 안팎 상승 중입니다.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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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12.94% 오른 2만 4천435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13.24% 오른 2만 2천620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2.50%), 'RIS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2.57%),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13.28%)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반도체 중심 상승장으로 인해 주가 하락 시 수익률을 두 배로 얻는 '곱버스' 상품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20.67% 내린 1만 5천870원,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14.05% 떨어진 1만 7천190원에 각각 거래 중입니다.

이번에 처음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변동성완화장치도 연달아 발동됐습니다.

VI는 개별 종목이나 상품의 가격이 급변할 경우 거래소가 발동하는 변동성완화장치입니다.

가격 급등락에 따른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일정 시간 거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정적VI는 전일 종가 대비 ±10% 이상 변동이 있을 때, 동적VI는 직전 체결가(또는 참조가격) 대비 단기 급변 시 수시로 발동됩니다.

VI가 발동되면 해당 종목이나 상품은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됩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개장 직후 정적VI가 발동됐고 곧이어 동적VI가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전 종목에 정적 또는 동적VI가 발동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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