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고교 식중독 의심 환자 46명 잠정 집계…전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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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검사

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의심 환자가 46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오늘(27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5분 창원지역 한 고교에서 학생 46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는 26일에 접수됐지만, 조사 결과 최초 증상은 사흘 전인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 1학년 학생에게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교육당국과 보건소는 최초 증상 의심일인 22일부터 하루동안 구토 1회 또는 설사 3회 이상을 한 경우를 식중독 환자로 정의하고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급식 대상자 588명(학생 523명, 교직원 65명) 중 식중독 의심 증상은 모두 학생들에게서 나타났습니다.

교직원 중 유증상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년별로는 3학년이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2학년 10명, 1학년 7명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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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환자 중 1명은 결석했으나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습니다.

나머지 45명은 정상적으로 등교해 모니터링받고 있습니다.

경남도, 도교육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할 구청 등 관계기관은 전날 오후 '식중독대응협의회'를 가동하고 오후 8시까지 긴급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당국은 학교급식 보존식과 환자들의 인체 검체를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전날 학교 전체에 염소 소독과 방역을 마쳤습니다.

급식은 중단 없이 정상 운영하며, 당분간 가열 조리 위주로 식단을 변경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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