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멜로니 웃었다…"집권 우파 연정, 베네치아 시장 선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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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이끄는 우파 연정이 베네치아 시장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베네치아 시장 선거에서 중도우파 후보 시모네 벤투리니가 약 51%의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유트렌드도 벤투리니의 승리를 점쳤습니다.

베네치아는 지난 10년간 우파 지지율이 높은 곳이었지만 이달 초 발표된 여론 조사에서 중도좌파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베네치아는 지방 선거가 치러진 600여개의 도시 중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곳입니다.

멜로니 총리는 이날 베네치아 선거 결과를 언급하며 "수차례 예고됐던 중도우파의 붕괴가 다시 연기됐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형제들' 소속인 멜로니 총리는 극우 성향 동맹(Lega)의 마테오 살비니 대표, 중도우파 전진이탈리아(FI)의 안토니오 타야니 대표와 연립정부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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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니 총리의 우파 연정은 역대 두 번째 장수 정부 기록을 세울 만큼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유지해왔지만 지난 3월 사법 개혁 국민투표 부결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베네치아 시장 선거 승리로 다시 정책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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