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탈모 아니에요"…밝은 표정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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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축구 팬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던 장면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머리숱이 줄어 보인다며 '스트레스성 원형탈모'가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이 많았는데요. 오늘 밝은 표정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 선수, "탈모가 아니라"고 직접 밝히며 유쾌한 질주를 예고했습니다.

현지에서 홍석준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어제 중계방송 화면에서 손흥민의 뒷머리 일부가 빠져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자, 팬들 사이에선 최근 길어진 '골 침묵'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이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SNS에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다"며 팬들을 안심시킨 뒤, 밝은 표정으로 대표팀 훈련 캠프가 차려진 솔트레이크에 입성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지금 몸 상태는 진짜 좋으니까, 4번째 월드컵이지만 첫 월드컵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장 손흥민의 합류로 대표팀은 점점 완벽한 진용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뒤, 재활에 전념해 온 '중원 엔진' 황인범이 7개월 만에 대표팀 훈련에 나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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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몸 상태 같은 경우는 뭐 진짜 거의 다 올라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지난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으로 자신의 두 번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황인범은 사상 첫 원정 8강을 향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8강 정도를 가야 더 좋은 성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수비의 핵' 김민재가 모레,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서는 이강인이 다음 주에 합류하면 대표팀은 완전체를 이루게 됩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이연준, 자료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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