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김세의, 오늘(26일) 구속 기로…"기각되면 경찰·검사 고소할 것"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6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김세의 대표에 대해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명예훼손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김새론 유족 측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이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 등의 주장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 김 대표는 정치 유튜버 전한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원웨이뉴스'에 출연해 "이번 구속영장은 완전히 허위 사실로 청구된 것"이라며 반발했다.

김 대표는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내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적혀 있지만 핸드폰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까지 모두 제출했다. 김새론 아버지가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은 걸 내 구속 사유로 연결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논란이 된 녹취파일에 대해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해 11월 'AI 조작 여부 판정 불가' 결론을 내렸다면서 "영장이 기각되면 해당 경찰과 검사를 직권남용, 허위사실 유포 등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검찰에 제출한 구속영장 신청서에 "피의자는 김 배우가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고 고인이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이 김 배우에게 있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배포했다"고 적시한 바 있다.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