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구조도 AI·로봇이'…첨단 소방장비 한자리에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AI와 무인 로봇을 비롯해서 미래형 소방장비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가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연구용 로봇개는 재난 현장을 지키는 구조견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

최대 45도 경사를 오를 수 있는 무인 소방로봇과 주변 환경을 인식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을 갖춘 관제차량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강태일/무인대응통합솔루션업체 국내영업팀장 : 소방대원을 대신할 수 있는 임무를,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무인 소방로봇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80여 개 소방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야간진화에 투입된 수리온 헬기는 담수량을 대폭 개선했고, 방탄복 소재로 만든 방화복은 높은 인장 강도와 내구성을 갖췄습니다.

광고 영역

[김기웅/지역 섬유업체 과장 : 강도가 강할 뿐만 아니라 온도가 860도까지 견딜 정도로 내열성이 강합니다. 그만큼 소방관분들의 화재 위험성을 줄여줄 수 있겠죠.]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관람객이 직접 물건을 들어서 옮기며 착용 전후의 효과를 체험하고,

[소찬호/방문객 : 착용 전에는 아무래도 허리에 좀 부하가 걸렸는데 착용을 하니까 허리에 힘이 덜 들어가게 꽉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어린 학생은 자동심폐소생기를 작동시켜 응급처치술을 익히며 소방구급대원의 꿈을 키워 나갑니다.

[이순형/전주 북일초등학교 : 응급처치에 대해서 이렇게 배울 수도 있고요. 그리고 또 장비를 실제로 다뤄보면서 연습을 해볼 수도 있고.]

소방산업 동향과 첨단 소방장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방안전박람회는 22일까지 엑스코에서 이어집니다.

(영상취재 : 이정우 TBC)

TBC 김용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