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다 지우라고 했다"…'주사이모' 의미심장 폭로에 증거인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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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카카오톡을 다 지우라고 했다'며 사실상 '증거인멸 교사'를 암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믿음에도 대가가 있다는 걸 이제 안다.", "날 어떻게 이용했는지 시간이 보여줄 차례"라는 글과 함께 지인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현무형 XXX다 아는데 뭐" 등의 내용이 담겼고, A씨는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는 취지의 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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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 2월에도 '전', '무' 글자 사진과 I Live Alone 로고 이미지를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현재 A씨는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말 A씨를 출국금지하고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일각에서는 수사가 지나치게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개그우먼 박나래,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 햇님 등은 주사이모 A씨가 의료 면허가 있는 의사라고 생각했다고 하면서도 A씨에게 병원이 아닌 곳에서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밝힌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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