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이카주 지진
현지시간 그제, 페루 남부 이카주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으로 최소 27명이 다쳤다고 스페인 EFE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마데오 플로레스 페루 국방부 장관은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는 27명이며 이들의 상태를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진이 나자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가옥이 붕괴하고, 통신이 두절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진 충격으로 이카의 공동묘지 납골당 벽면이 무너져 관이 외부에 노출됐으며, 교회 첨탑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이카주 주도인 이카시에서 남쪽으로 41㎞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81㎞다.
본진 이후에도 규모 4.1과 3.6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카주는 페루 내에서도 지진 활동이 활발한 곳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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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지난 2007년 지진 당시에도 진앙이었습니다.
페루는 전 세계 지진의 80% 이상이 발생하는 이른바 '태평양 불의 고리'에 자리 잡고 있어 평소에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EFE는 전했습니다.
(사진=안디나통신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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