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18일) 경북 경산시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9명이 다쳤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산자락 한가운데에 붉은 불길이 번집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 시흥시 능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 인력 48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청은 잔불 정리 인력을 배치해 불씨가 되살아나는지 확인하고 있는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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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밤 8시 15분쯤에는 대전 동구 대성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수입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운전자가 차 아래쪽에서 시작된 불꽃을 발견해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인력 66명과 차량 19대를 투입해 1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 1대가 전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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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북 경산시에 있는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어제 저녁 8시 8분쯤 진량읍에 있는 4층짜리 상가주택 1층 음식점 외부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2층 원룸으로 번진 후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들이 연기를 마시거나 대피 과정에서 발목을 다치는 등 9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창고에는 쓰고 남은 부탄가스통 등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대전동부소방서·경북경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