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통제됐던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가 다시 개방됐습니다.
개방 시간에 맞춰 등산객이 몰리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굳게 닫혀 있던 문이 열리자 헤드랜턴을 켠 등산객들이 계단을 막 오르기 시작합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 조심 기간 종료에 따라서 지난 16일 새벽 3시 고지대 탐방로를 전면 개방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설악산을 찾은 탐방객은 1만 6천 명에 달했습니다.
73일 만에 길이 열린 데다 주말이 겹치면서 단풍철 주말에 버금가는 인파가 몰린 것입니다.
이에 안전사고와 자연 훼손 우려도 커졌는데요.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과 일몰 전 하산 원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또, 허가되지 않은 곳의 무단 출입뿐만 아니라 흡연과 취사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kwon.su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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