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서창완, 2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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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선 통과하는 서창완

근대5종 국가대표 서창완(전남도청)이 2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창완은 불가리아 파자르지크에서 열린 2026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2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펜싱과 장애물 경기,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595점을 따내 마테이 루케시(체코·1천594점)를 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남자부 7위에 올랐던 서창완은 2024년 4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대회 이후 2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특히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근대5종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바뀐 이후에는 첫 월드컵 입상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서창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해의 첫 국제 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에 서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서창완은 5번째로 출발한 레이저 런에서 안정적인 사격 이후 스퍼트에 힘입어 앞선 선수들을 추월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서창완은 UIPM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메달을 생각하지는 않았고 5∼6위 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뒀는데 메달, 그것도 금메달을 따서 정말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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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이후 장애물 경기 훈련이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지난 2년 동안 장애물 경기를 잘하는 선수들을 관찰하고 코치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분석해왔다. 그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국가대표팀을 잠시 떠났다가 올 시즌 돌아와 국제 무대 복귀전을 치른 남자부의 간판 전웅태(강원체육회)는 결승을 18위로 마쳤고, 여자부에선 신수민(LH)이 8위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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