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환희(35)와 최민우(34)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14일 각자 SNS를 통해 "오는 1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환희는 손편지로 "5월 18일 인생 2막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면 걱정도 즐거운 과정이겠다'라는 확신이 들게 해준 분"이라며 "완벽하기보다 우리만의 가치관으로 예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민우 역시 SNS에 "가장 동화 같았던 무대에서 인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수도 있겠지만,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희는 지난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뒤 '별이 빛나는 밤에',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맘마미아', '렌트' 등에 출연했다. 오는 7월부터는 '드라큘라' 무대에 오른다.
최민우는 지난 2017년 뮤지컬 '레 미제라블 - 두남자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사랑은 비를 타고', '최후진술', '삼총사', 여신님이 보고계셔', '난쟁이들', '너를 위한 글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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