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시아 지역 일부 국가는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사용 중인 석유의 60-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
그 중에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인구가 80%인 나라.
2024년 기준,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이 39만 원 선인 나라.
인구 14억 명의 인도가 LPG 가격 폭등, 수급 바닥으로
광고 영역
밥을 할 때 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도에서 LPG 가격은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기 전과 비교해
최대 4배 정도 폭등했는데, 4월 기준으로 소비량은 전년 대비 16%나 줄었습니다.
원시 시대로 돌아간 것도 아니고 장작으로 밥을 지어야 하는 이 기막힌 상황.
우리나라 역시 중동산 석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불안정한 수준이긴 하지만,
인도처럼 연료가 부족해서 장작을 찾아 나서야 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더 장기화 될 경우,
더는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기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취재, 구성: 조기호 / 편집: 류지수 / 디자인: 이희문 / 제작: 지식콘텐츠IP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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