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선다…마돈나·샤키라와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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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 공동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합니다.

하프타임쇼 제작을 맡은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과 FIFA는 BTS가 현지 시간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BTS는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밉니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FIFA와 글로벌 시티즌은 스포츠와 음악, 문화를 결합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시티즌은 빈곤 종식과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보건,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한 캠페인과 음악 이벤트를 진행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무대는 전 세계 소외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과 스포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조성된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 취지와 모금 캠페인을 알리는 데 활용될 전망입니다.

BTS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출연했고, 멤버 정국은 2023년 '글로벌 시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습니다.

정국은 또,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고 개막식 공연도 펼쳤습니다.

BTS는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에 서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음악은 희망과 화합을 전하는 보편적인 언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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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그 메시지를 나누고,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습니다.

하프타임쇼는 전 세계에 생중계됩니다.

쇼의 큐레이션은 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맡았습니다.

출연진에는 '세서미 스트리트'와 '머펫' 캐릭터도 포함돼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BTS는 오는 16일과 17일, 20일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을 엽니다.

이 공연장에서 한국 가수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BTS가 처음입니다.

멤버들은 이후 23일과 24일, 27일과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갑니다.

(사진=FIF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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