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첫 해외 방문…영국 왕세자빈이 찾은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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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 (자료사진)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이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를 방문해 영유아 교육 전문가들을 만났다고 현지 안사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왕세자빈은 이날 이탈리아의 교육도시 레조넬에밀리아(레조 에밀리아)에서 '레조 교육'의 선구자를 만났습니다.

'레조 에밀리아 접근법'으로 알려진 이 교육법은 아이들의 사고와 이해 방식, 언어 등이 매우 다양하다는 생각에 기반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 협력하는 학습을 강조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레조 에밀리아 주민들은 후퇴하는 독일군이 버리고 간 군사 장비의 고철을 팔아 유치원을 설립했고 이는 이탈리아 아동 교육의 기반이 됐습니다.

왕세자빈은 이날 당시 유치원 설립에 참여했던 레조 교육의 선구자를 만나 의견을 나눴습니다.

레조 에밀리아 접근법 운영 기관인 '레조 칠드런'은 왕세자빈의 방문이 "진정성 있는 논의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세자빈이 왕실 업무로 해외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2024년 초 암 진단을 받은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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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윌리엄 왕세자와 부부 동반으로 미국 보스턴을 찾은 뒤로 첫 해외 방문이기도 합니다.

윌리엄 왕세자 부부는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1, 2위를 차지할 만큼 영국 왕실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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