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남쪽 지방에는 마치 여름철 같은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경남 남해에는 시간당 70mm에 달하는 호우가 내리면서 올해 첫 호우 재난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고요, 서울도 새벽 3시경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요란한 비가 내린 하루였습니다.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습도가 높아진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전운전 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부터는 하늘이 맑아지면서 더위가 슬슬 시동을 걸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고요, 모레부터는 30도를 웃돌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습도가 낮아서 그늘 아래서는 더위를 좀 피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위성 영상 살펴보겠습니다.
동쪽으로 비구름대가 점차 물러나고 있는 모습 볼 수가 있고요, 서쪽 지역 하늘부터 차츰 맑아지고 있습니다.
내일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 강원 산지에만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 서울이 26도, 대구가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당분간은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때문에 낮 동안 강한 자외선에도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