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루비의 '포테토칩스 저염 맛' 포장을 흑백 처리한 이미지
일본의 대표적인 감자칩 제조업체가 중동 사태에 따른 나프타 부족에 감자칩 포장재를 당분간 총천연색이 아닌 흑백으로 인쇄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일본 과자 제조업체 가루비는 주력 제품인 '포테토칩스' 포장재를 흑백으로 인쇄해 출하할 계획을 최근 납품업체들에 공지했습니다.
저염 맛, 콘소메 맛, 김 맛 등의 14가지 제품이 대상으로 25일 출하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됩니다.
이 회사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나프타 수급 불안이 인쇄용 잉크 공급에까지 영향을 미치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루비는 거래처에 "향후 정세 변화에 따라 추가 대응이나 협력을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잉크 부족에 따른 포장재 인쇄 변화가 다른 제조업체로도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NHK 엑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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