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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절반이 무임승차자"…'1위' 지하철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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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승객 절반 가까이가 무임승차자인 역이 있다고요?

서울교통공사가 올해 1분기 경로 무임승차 현황을 분석한 결과 무임승차 비율이 가장 높은 역은 1호선 제기동역이었습니다.

올해 1분기 제기동역 전체 승객 약 144만 명 가운데 68만 명이 만 65세 이상 경로 무임승차 이용객으로 집계됐는데요.

비율로 보면 무려 47%가 넘는 수치로, 지하철 전체 평균의 3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뒤이어 동묘앞역, 청량리역, 모란역, 종로3가역 순으로 비율이 높았는데요.

상위권 역들은 대부분 전통시장이나 병원과 가까워 노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등산로 근처 역들도 비슷합니다.

직장인들이 출근한 평일 낮 시간대, 수락산역이나 마천역, 불암산역 등은 경로 비율이 40%대까지 치솟는데요.

평일 낮에 산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몰린 결과입니다.

문제는 고령화가 이어지면서 무임승차 비율도 해마다 늘고 이러다 보면 각 역들이 개별 수익이 줄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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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어르신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필수 제도인 만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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