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피의자 신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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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장이었던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가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해 조사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7일 지 부장검사를 뇌물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공수처가 강제 수사에 나선 뒤 약 6개월 만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5월 지 부장판사가 여성 종업원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접대받았다고 주장하며 서울 강남의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 부장판사가 동석자 2명과 나란히 앉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시민단체가 지 부장판사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잇따라 공수처에 고발했고,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해 11월 지 부장판사의 택시 앱 이용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했습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앞서 지난해 9월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법원 감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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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에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뒤 지난 2월부터 서울북부지법 민사6단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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