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결핵환자 접촉자 조사로 추가 환자 233명 조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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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 검진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결핵 환자와 접촉한 10만 124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핵 환자 233명을 조기에 발견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접촉자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32.7명으로, 일반 인구의 발생률인 33.5명보다 약 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족 접촉자의 위험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조사 대상 가족 1만 7천464명 중 100명이 결핵 환자로 추가 확인됐는데, 이는 인구 10만 명당 572.6명 수준입니다.

가족 접촉자의 결핵 발생률은 집단시설 접촉자 160.9명보다 약 4배, 일반 인구보다는 약 17배 높은 수치입니다.

집단시설 접촉자 8만 2천660명 중에서는 133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만큼 환자와 장시간 같은 공간에 머문 접촉자는 감염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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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로부터 접촉자 통보를 받은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잠복결핵으로 진단될 경우 치료비가 전액 지원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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