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모 희생 기대지 않는, 국가·공동체가 책임지는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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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오늘(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부모 세대를 위한 제도와 지원 확대를 약속하면서 '국가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념식 축사에서 "부모의 일방적 희생에 기대는 사회가 아니라, 국가와 공동체가 모두 함께 책임지는'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렇기에 모든 부모는 국가와 공동체가 져야 할 무거운 책임을 대신 짊어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짐을 조금씩 덜어드릴수록, 우리 부모님들의 어깨가 가벼워질수록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을 향해 한 발씩 성킁성큼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평생을 헌신한 어머님 아버님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자녀를 키우는 일이 부모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부모를 부양하는 일이 자녀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그런 나라여야 모두가 내일의 삶을 긍정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치매안심재산 관리 서비스',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 개의 노인 일자리', 불합리한 연금 제도 개선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할 제도적 방안들을 열심히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부모님들의 삶을 더욱 세심하고 살뜰하게 보살피며, 실질적인 제도와 지원을 거듭 확대해 나갈 것"이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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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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