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회 공백 상황 용인 않겠다…국힘, 개헌안 표결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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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추대되며 연임에 성공한 한병도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제3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7일) "민주당은 관례처럼 이어져 온 국회 공백 상황을 이번에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제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은 48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은 무려 54일이나 소요됐다"며 국회 공백 상황을 최소화하겠단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그는 "이제는 과거와 같이 일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민생을 등한시하며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며 "찰나의 헌정 공백 상황도 발생하지 않도록 제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2·3 내란을 겪으며 국회 의장단의 부재가 잠시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명백히 알게 됐다"며 "5월 20일 본회의에서 후반기 국회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상임위원장 선출도 곧장 마무리해서 중동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입법에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단계적 개헌안' 표결과 관련, "국회의원으로서 일말의 양심과 소신이 있다면 오늘 (본회의에서) 개헌안 표결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부마 민주항쟁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요건 강화 등 개헌안의 핵심 내용을 거론하며 "이미 사회적 공감대를 이룬 내용이고 국민 다수가 지지하고 있는데 오로지 국민의힘만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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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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