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휩쓴 방탄소년단 열풍…셰인바움 대통령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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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멕시코 대통령의 공식 초청을 받아 대통령실을 방문한다.

6일(현지시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정례 기자회견 '마냐네라(Mañanera)'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대통령실을 방문하고 대통령실 발코니를 개방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제나 우정과 평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룹"이라고 평가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BTS의 멕시코 공연을 두고 "멕시코 청년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언급하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BTS의 컴백 월드투어 티켓 경쟁이 과열되자 셰인바움 대통령은 한국 정부에 공연 추가까지 요청했다. 그는 "한국 대통령에게 직접 편지를 보냈다.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로 꼽혔다.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현지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앨범으로 선정됐고, 'Dynamite'는 멕시코 내 K-팝 최고 스트리밍 곡 1위에 올랐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BTS 공연으로 약 1억 750만 달러(한화 약 1557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BTS는 오는 5월 7일과 9~10일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총 3회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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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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