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현지시간) 콜롬비아의 한 야외 모터쇼 행사장에서 사고를 낸 몬스터트럭
콜롬비아의 한 야외 모터쇼 행사장에서 묘기를 부리던 차량이 관람객들을 덮쳐 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콜롬비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 3일, 콜롬비아 남서부 카우카주의 주도 포파얀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행사 '포파얀 몬스터트럭 2026'에서 발생했습니다.
'몬스터트럭'은 일반 트럭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대형 타이어를 장착하고 개조한 차량입니다.
이 행사에서 한 몬스터트럭이 묘기를 부리며 장애물을 넘은 후 우회전했는데, 멈추지 않고 그대로 펜스 뒤에서 행사를 구경하던 관람객으로 돌진했습니다.
트럭은 여러 명을 들이받은 후 가로수와 충돌하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무뇨스 포파얀 시장은 성명을 통해 부상자 일부가 시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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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브레이크 오작동 등 기계적 결함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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