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보건소서 생후 4개월 영아에 유효기간 지난 백신 접종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청주의 한 보건소에서 유효기한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쯤 청주의 한 보건소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에게 유효기간이 지난달 30일까지인 5가 혼합백신을 접종했습니다.

5가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등의 예방이 가능한 영유아 필수예방 접종 백신입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보건소 측은 해당 백신을 전량 폐기한 뒤 접종자에게 전화해 이를 통보했습니다.

현재까지 영아에게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소는 유효기한이 지난 백신을 연휴 기간 폐기 처분하지 못한 채 보관하고 있다가 이번 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통상 예방접종 등록 시스템에 내용을 등록한 뒤 접종을 진행하는데, 오늘은 등록 전 접종을 먼저 해 백신 유효기한이 경과한 것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고 영역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과정에서 유효기한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며 "일주일간 접종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