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선 100여 척 동해 NLL 인근 집결…해경 감시·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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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해역으로 북상하는 중국 어선

동해안을 따라 북상한 중국 어선들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집결하면서 해경이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중국 어선 약 100척이 동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확인돼 대형 함정 1척을 전담 배치했습니다.

최근 동해 해역에서는 중국 어선의 북상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400여 척이 동해상을 따라 북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입니다.

이에 동해해경은 불법 외국 어선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조업 실태를 지속해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함정 요원을 대상으로 단속 및 무기 사용 훈련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국 어선들의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고 우리 해역 내 불법 조업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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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동 중인 중국 어선을 대상으로 통신 검문검색을 실시해 조업 여부와 위법 사항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입니다.

지난해에는 태극기를 게양한 채 항해하는 중국 어선의 불법 행위를 적발·채증해 계도 조치한 바 있습니다.

김환경 서장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해 철저한 감시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해양주권 수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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